• ▲ 칠곡군에서 지난 해 출고된 차량이 6만7천여대에 달하면서 자동차생산과 물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칠곡군 왜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출고장.ⓒ칠곡군 제공
    ▲ 칠곡군에서 지난 해 출고된 차량이 6만7천여대에 달하면서 자동차생산과 물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칠곡군 왜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출고장.ⓒ칠곡군 제공

    지난해 칠곡군 왜관읍 ㈜현대자동차와 ㈜한국쉐보레 출고장에서 출고된 신규차량이 6만7천여 대에 달하면서 칠곡이 자동차 생산과 물류 중심도시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고 있다.

    9일 칠곡군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현대자동차 출고장에서 자가용, 상용차 등 5만6,000대가, 쉐보레자동차 출고장에서는 1만1,000여대 신조차량이 출하됐다.

    임시번호판을 단 이들 수만대 차량이 각각 10일동안 전국을 누비면서  산업도시로서 칠곡군 이미지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됐다.

    또 임시운행에 1대당 1,800원씩 하는 증지수입으로 1억2천만원 세수를 올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군은 밝혔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난해 말 등록된 차량등록대수는 7만5,170대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97대가 늘어났으며, 자동차 등록에 따른 세수는 103억7,700만원에 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