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진전문대가 전문대 중 2015년 전국취업률과 해외취업률 동시 1위를 달성했다.ⓒ영진전문대 제공
    ▲ 영진전문대가 전문대 중 2015년 전국취업률과 해외취업률 동시 1위를 달성했다.ⓒ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전국 취업률과 해외취업률 동시 1위를 달성했다.

    9일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15학년도 전문대학 졸업자 취업률에 따르면, 영진은 8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3,405명의 졸업자 가운데 2,535명을 취업시켰으며, 100명 중에 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는 결론이다. 이 실적은 2천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전국 1위다.

    이로써 영진은 3천여 명 이상의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하면서도, 80%대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동시에 이 대학은 2015학년도 해외취업자도 72명을 달성해 전국 전문대학 통틀어 최다 인원을 해외에 진출시키며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런 배경에는 이 대학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고품격의 인재를 NCS기반의 현장맞춤형으로 양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이를 20여 년간 실시하는 항심(恒心)의 정신을 발휘한 것이 주효했다.

    한편 영진은 건강보험DB 연계 취업률이 도입된 2010년부터 매년 취업률이 상승한 가운데 2013년 77%, 2014년 78.9%에서 2015년도엔 전년보다 3.2% 향상된 82.1%를 달성했다.

    이 대학 취업 성과는 양적인 성장에만 그치지 않고 대기업과 해외 일류기업 등 질(質)적인 측면에서 단연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영진은 최근 5년간(2012~2016년)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계열사에 600명, LG계열사 708명, SK계열사 238명 등 국내 대기업에 3,063명을 취업시켰다.

    해외 취업 부문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 세계 일류 기업인 라쿠텐, 에미레이츠항공 등에  졸업자 108명을 진출시키는 등 최근 5년간 누계 해외 취업인원이 333명에 이른다.

    최재영 총장은 “기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고자 대학 모든 구성원들이 성심(誠心)을 다해 인재를 양성하다보니 이러한 노력들을 기업에서 높이 평가해 취업으로 성사된 것 같다”며 “주문식교육 초심(初心)을 잃지 않고, 오로지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