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0일 고령군 운수면 강풍피해에 따라 지역민들이 나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고령군
    ▲ 지난 10일 고령군 운수면 강풍피해에 따라 지역민들이 나서 피해복구에 나서고 있다.ⓒ고령군

    경북 고령군 운수면이 지난 10일 강풍피해에 따른 비닐하우스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운수면은 이날 봉평리, 법리에서 참외 비닐하우스 3동이 강풍피해로 인한 신고에 따라 신속히 직원들을 투입, 피해 복구를 도왔다.

    이날 복구에는 봉평리, 법리 주민들도 상당수 참가해 큰 피해로 확대되기 전 신속히 복구해 주민 간의 단합과 협력이 농촌에서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보여줬다. 

    임유호 운수면장은 “앞으로도 봄철 강풍 피해가 있을 것인데, 비닐하우스에 고정끈을 단단히 묶는 등 강풍시에는 주민들 스스로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