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정구)은 19대 대선과 관련, 우편물 특별소통에 돌입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대선과 관련한 각종 우편물의 완벽한 소통을 위해 11일부터 5월 9일까지 29일 간을 ‘선거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소통기간중 대구·경북지역에서 소통할 선거 우편물은 사전투표용지 회송우편물 16만 통, 투표 안내문 217만 통 등 총 459만 통이 소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지방우정청은 우정청 및 3개 우편집중국, 대구·경북지역 우체국 30여곳에 ‘선거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매일 소통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신속한 우편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선거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거소투표 신고기간(4월11~15일) 중 거소투표 신고서를 발송할 경우에는 송달 소요기간을 고려, 14일까지 우체국에 접수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