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의성 眞’ 대상 수상에 이어 겹경사
  • ▲ 의성진 사과가 지난 17일 수도권 농수산물시장에 출하되는 장면.ⓒ의성군
    ▲ 의성진 사과가 지난 17일 수도권 농수산물시장에 출하되는 장면.ⓒ의성군

    의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이 지난 17일 ‘2018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18일 ‘2018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2018년 공동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은 두번째 대상 수상이다.

    ‘의성 眞’은  이번 브랜드 대전에서  소비자의 높은 인지도·선호도·만족도·신뢰도 및 브랜드 육성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성군은 자두 생산량 전국 1위, 한지형 마늘 생산량 전국 1위, 사과 전국 4위, 고추와 복숭아는 8위 등 국내 주요 농산물의 주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군은 우수 지역농산물의 효과적인 유통을 위해 지난 2015년 의성군이 브랜드 명칭 공모를 통해 ‘참다운·진정한’, ‘거짓이 없는’, ‘신뢰성이 있는’의미를 담고 있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의성 眞’을 탄생시켰다. 현재는 사과, 자두, 복숭아, 가지에 ‘의성 眞’이 사용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2건 브랜드대전 수상이 ‘의성 眞’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 관계자는 “향후 의성 농산물의 명성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과 브랜드 관리로 ‘의성 眞’이 전국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