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 350개 경로당에 각 400만원 지원
  • ▲ 최근 열린 호명면 우방센텀아파트 경로당 아파트 개소식 장면.ⓒ예천군
    ▲ 최근 열린 호명면 우방센텀아파트 경로당 아파트 개소식 장면.ⓒ예천군

    예천군은 올해 군 전체예산의 11%인 439억원을 투입해 활기차고 안정적인 노인복지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여가 생활을 위해 350개소 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등을 개소당 연간 400만원을 지원하고 2016년부터 추진해오던 경로당 CCTV를 전체 경로당에 설치,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파악, 정기적인 안전 확인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 보호독거노인의 가정에 화재·가스감지센서를 설치해 화재·가스사고 등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응급안전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정서적 안정을 위해 2017년 설치 완료한 독거노인 공동거주의 집 20개소를 운영 안정화를 위한 지도 점검, 행복잠자리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금의 예천군을 있게 한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2018년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