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응 과수산업 선진화 도약 발판 기대
  •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9일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자 577명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최영조 경산시장이 이날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산시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9일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자 577명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최영조 경산시장이 이날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9일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 사업 대상자 577명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대상자 577명을 대상으로 사업의 목적, 추진방향 및 추진요령에 대한 교육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FTA기금 사업은 관내 주요 생산 과종인 복숭아, 포도, 자두 3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지향적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관수관비시설 외 5개사업을 지원하고 2022년까지 지속적인 예산 지원으로 고품질 안전과실을 생산 등에 나서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수입농산물 범람과 미국,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과 FTA에 대응하기 위해 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외 과수분야 17개사업에 2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역 과수 산업 선진화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추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조 사업자로서 규정과 원칙을 지켜 사업의 목적에 맞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