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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에 나선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이 설 명절을 후 곧바로 농축산계 지도자와 간담회를 가지며 정책행보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성주군 축산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20일에는 경주를 찾아 강동중 농촌지도자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전‧현직 경주시 농업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농업의 6차 산업화 방안을 비롯해 위기의 쌀판로활성화 방안, 비싼 농기계 가격에 대한 지원, 농촌의 고령화 대책 등 현재 농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이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농가소득 증대 및 농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전국 최고의 부자 농촌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고 이에 이 의원은 “도지사가 되면 농업인 여러분들의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용해서 안팎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생기가 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농어촌 발전 공약으로 ‘앞서가는 경북 농촌’, ‘청년 창농의 메카’, ‘전국 최고의 6차 산업화 거점 육성’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향후 농촌지역 초고령화와 4차 산업혁명 트랜드에 대응해 기존 농업정책의 일대 전환을 가져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 의원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경북이 전국 최고의 6차 산업화 거점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마트 농업‧농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판매 걱정 없는 경북 농업 실현을 위해 농수축산물 수출산업화 통합마케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