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가동
  • ▲ 울진군 청사 전경.ⓒ울진군
    ▲ 울진군 청사 전경.ⓒ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폭염지속에 따른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을 가동하고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은 친환경농정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여 4개팀 15명이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폭염피해를 대비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은 ‘폭염지속에 따른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농작물 피해 사전 예방과 피해상황접수는 물론 현장점검을 통한 농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도 폭염지속에 따른 작물 생육상태 파악 및 지도를 통한 한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농작물안전관리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폭염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고자 서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울진군은 폭염과 가뭄에 대비하여 9억6,800만원의 예산으로 가뭄지역 농업용수 확보와 양수장 정비 등을 실시했다. 또 2,600만원의 예산으로 5개 읍·면에 폭염대비 긴급용수개발을 시행하였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관내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행정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가용수단을 총 동원해 농업인의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행정을 통해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