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진출 촉진 유도…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
  • ▲ 울진군 청사 전경.ⓒ울진군
    ▲ 울진군 청사 전경.ⓒ울진군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 촉진을 위한 체계구축에 나서고 있다.

    군은 청년 농업인이 지역사회의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만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차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급지원하고 있다.

    청년 창업농 정착지원 대상자는 농식품부에서 영농기반 및 제반여건을 확인하고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절차에 의해 선정한다. 의무교육 과정을 거쳐 5명이 최종 확정돼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80 ~ 100만원/월) 지원하고 있다.

    정착지원금은 농식품부에서 바우처카드로 발급돼 농가경영비 및 가계자금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지원에 따른 경영장부 기록 및 영농계획 이행, 전업적 영농유지, 성실신고 등 의무사항을 준수한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청년 농업인들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책추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