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3일간 의성마늘 등 30여개 품목 선보일 계획
-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10일 서울 조계사 경내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3일 동안 열리는 장터는 의성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많은 불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의성 대표 농특산품인 의성마늘, 자두, 복숭아, 사과, 배, 햅쌀, 도라지 등 30여 가지 품목이 선보였다.
특히 최고 등급의 상품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시식행사아 함께 직거래로 판매했다.
군은 지난해 3월 조계사와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지역 브랜드쌀인 ‘의성眞쌀’을 공양미로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대도시 직거래 행사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믿음과 신뢰를 형성해 지역 농민들의 판로개척 및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추석을 맞아 군 쇼핑몰인‘의성장날 쇼핑몰’에서 10~30% 할인, 무료택배, 신규회원 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서울광장, 포항영일대해수욕장, 경주 황성공원, 대구 엑스코, 두류공원 등에서 다양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