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홈마트) 화재에 따른 비상대책반 운영
  • ▲ 예천군은 지난 1일 장창호 부군수 주재하에 긴급회의를 개최, 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예천군
    ▲ 예천군은 지난 1일 장창호 부군수 주재하에 긴급회의를 개최, 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예천군

    예천군은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대책반을 구성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30일 새벽에 발생한 홈마트 화재에 따라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 것이다.

    화재로 전소된 홈마트는 다중이용시설로 마트, 예식장, 컨벤션홀 등이 위치하여 주민들의 각종 모임장소로 이용해 왔다.

    예천군은 화재발행 후 지난 1일 장창호 부군수 주재하에 긴급회의를 개최, 대책반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부군수를 대책반장으로 6개반 총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언론보도 및 각종 홍보를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화재에 따른 각종 유언비어를 사전에 차단하여 지역안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 행사가 많은 시기인 만큼 군청대강당 및 구(舊)의회 건물 등 각종 공공건물을 예식장 및 각종 단체 모임장소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잃은 종사자에 대한 실업대책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향후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과 주민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