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길거리 공연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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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가 축소돼 개최된다.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 태풍‘콩레이’영향으로 강한 비, 바람이 예상돼 3일과 4일 긴급 축제상황 대책회의를 갖고 축제 축소를 결정했다.
당초 마늘축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의성마늘테마파크, 읍 중앙로 차없는 거리, 의성전통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개막 퍼포먼스 행사를 포함한 야외, 길거리 공연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실내 및 부스 행사 위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태풍주의보 등 기상 상황에 맞춰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기상 악화 시 축제장 폐쇄도 전면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천으로 인해 축제 임시주차장 사용이 불가능해 주행사장인 마늘테마파크 내 일반차량 주차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7일 오후 7시 의성군청 주차장에서 개최예정인 마늘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나, 의성군 지역에 태풍피해가 발생 시는 취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