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맞춤형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인성교육 장소로 인기몰이 기북 사과 활용 머핀 만들기 등 8개 체험 새로 추가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이 전국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매년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항상 최상위권에 꼽히는 시설로, 2012년 개관이후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으며 2017년도에는 포항 지역 최초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품질인증업체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모여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2012년 11개의 체험 프로그램 운영해 오고 있으며, 매년 변화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욕구 수요조사를 통해 2019년도에는 한과 만들기, 꽃 누르미 체험 등 총 2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특산물인 기북 사과를 활용한 사과머핀 만들기 등 지역 문화와 특산물을 녹인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 새로이 추가해 기북면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있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은 한옥으로 개관 이후 입소문을 통해 지역 명소가 돼 매년 2만여 명의 체험관광객들이 찾을 정도가 됐다.
또 올해 지역 문화단체 아리랑민속예술단이 문화재청의 '생생 이야기가 살고 있는 문화재' 프로그램 132선에 선정돼 전통문화체험관에서 10여 회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전통문화체험관 관계자는 "2019년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운영으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존중과 배려의 고객중심 서비스로 체험관을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