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 기준 규제 완화로 ‘경제활동친화성’ 순위 16위 상승
  •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6계단 상승을 하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의성군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6계단 상승을 하며 높은 성적을 거뒀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16계단 상승을 하며 좋은 성적을 올렸다.

    대한상의는 지난 23일 전국 228개 지방자체단체와 지역기업 8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기업의 지자체 규제 관련 행정 만족도와 지자체 제도 환경을 평가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의성군은 지자체 제도 환경을 평가하는 ‘경제활동친화성’부문 중 환경(62위 상승), 도시계획시설(6위 상승), 공유재산(36위 상승) 항목에서 선전하면서 종합 순위 91위로 작년 대비 16위 상승했다.

    실제로 군은 지역투자유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의성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의 기업지원 기준 규제를 완화했고, 그 결과 수혜기업의 범위가 확대되는 등 제도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해 왔다.

    또 지난해 하반기 ‘찾아가는 규제개혁 현장간담회’에서 건의된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 대상기관 확대’건은 고용노동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과제가 수용되면서 농촌지역 기업체 인력 수급 고충이 해소되는데 앞장섰다.

    이번 선정으로 의성군은 ‘2019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행안부 인증과 지난 6월 ‘2018 경상북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대상 수상에 연이은 풍성한 결실로 올 한해를 마무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군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