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0년도 가축방역심의회 개최
  • ▲ 청도군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및 축산농가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은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및 축산농가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고병원성 AI 및 구제역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었다.

    방역심의회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관내 유입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유관기관 및 축산농가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심의회는 가축방역 업무지침 시달 및 추진방향이 논의됐다.

    군은 악성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돼지·가금농가 전담 가축방역관을 1:1로 배정, 소독시설 점검 및 교육, 백신접종 지원, 군계 지역 및 축산농가 소독 등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축산농가와 민·관이 협력해 철저한 백신 예방접종과 축사 내·외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AI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이 청정지역으로 지속 유지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