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확진자와 2명과는 다른 확진자…국내 첫 사례
  • ▲ 20일 오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철우 도지사의 코로나19 관련 설명 장면.ⓒ뉴데일리
    ▲ 20일 오후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이철우 도지사의 코로나19 관련 설명 장면.ⓒ뉴데일리

    국내 첫 코로나19 사망자가 경북 청도에서 나왔다.

    이 환자는 63세 남자로 청도대남병원에 입원중으로 사후에 정신병원 전수조사 과정에서 20일 오후 양성반응이 나왔다.

    사망자는 현재 청도대남병원에서 확진을 받아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돼 있는 최모 씨와 전모 씨와는 다른 환자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사망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자세한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31번 확진 환자 휴대폰 위치 정보 확인 결과, 2월 초 청도 지역을 방문한 것이 확인돼 20일 확정 판정을 받은 청도대남병원 확진자 2명은 31번 확진자에 의해 전염됐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