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방역기 50대 구입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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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염병 심각단계에 준하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현재 경북 성주군에는 감염자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외부와 감염예방을 위해 지난 주말부터 전 공무원 대상으로 1/2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소독방역기 50대를 구입 다중이용시설 경로당 등 전방위적인 살균소독 실시, 군청사와 성주버스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와 체온계 손 소독제 등을 비치했다.
위생 접객업소 및 민생현장 버스터미널, 택시대기소, 성주시장,경로당 등 665개소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다중이용시설인 체육시설 성주국민체육센터 외 8개소, 문화·교육시설 성주문화예술회관 외 31개소 등에 휴관조치를 했고,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행사자제를 요청했다.
한편, 성주군은 현재 자가격리 12명으로 신천지 교회 참석자 및 가족 포함 7명, 대구소재 병원 의료종사자 1명, 성주대교 건설현장 인부 확진자와의 접촉자 4명이 확인돼 모니터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