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태풍, 폭설 등 재해 시 위험요인이 있는 피해목을 제거하는 생활권재해우려목(주택피해목)제거사업을 실시했다.ⓒ군위군
    ▲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태풍, 폭설 등 재해 시 위험요인이 있는 피해목을 제거하는 생활권재해우려목(주택피해목)제거사업을 실시했다.ⓒ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생활권 주변에 위치해 태풍, 폭설 등 재해 시 위험요인이 있는 피해목을 제거하는 생활권재해우려목(주택피해목)제거사업을 실시했다.

    군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지역주민 등 제때 나무를 제거하지 못한 주민들의 안전과 태풍 등 강우나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전 읍면의 주택 피해목 제거사업 대상목을 신청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목 340여본을 선정했다.

    대상목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의 거목들로 일반인들이 제거하기엔 어려운 수목들로 주택과 가까워 벌목 시 인접 건물이나 주변의 지장물에 피해 우려로 군은 벌목 전문가와 중장비를 동원해 1차로 116본을 제거했다.

    부족한 예산은 제1회 추경에 반영해 4월말까지 2차 제거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군 산림축산과는 “개인 주택지 주변 위험목은 소유자 직접 제거가 원칙이지만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군에서 직접 추진하게 됐다”며 “자력 제거가 어려운 경우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후 군에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