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이 사항 직접 전달
  • ▲ 이권우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5일 경산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경산시에 마스크 특별공급과 경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이 예비후보 측
    ▲ 이권우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5일 경산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경산시에 마스크 특별공급과 경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이 예비후보 측

    이권우 경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미래통합당)는 5일 경산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경산시에 마스크 특별공급과 경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를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이고 나섰다.

    이어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게 이 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경산이 경북 내 지자체 중에서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데 대해 “대구와 청도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이미 지정되어 있지만 경산은 대구와 청도 사이에 위치해 두 지역을 이동하는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데도 경산은 국가적 조치에서 소외 받고 있다”며 “경산을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긴급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경북 전체 확진자 가운데 경산시 확진자가 4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도 경산시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중앙정부는 마스크 특별공급, 의료인력 및 행정인력 보강, 의료장비 특별지원 등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