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오전 10시 기준 영천시 코로나19 발생현황.ⓒ영천시
    ▲ 10일 오전 10시 기준 영천시 코로나19 발생현황.ⓒ영천시

    영천시에서 지난 8일부터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없어 영천지역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다소 수그러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천시에서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19명이 검사중이며 78명이 자가격리 조치 중으로 확진환자는 전원 의료원 및 생활치료센터에 입소돼 관리받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호전증세를 보이는 환자는 재검사를 의뢰했으나 아직까지 음성판정은 없다.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는 경북도내 의료원에서 종합병원으로 전원조치해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등 미담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

    영천시에는 10일 오전 10시 기준 총 98건 2억3864만원의 물품과 성금이 기부됐는데 이 가운데 성금이 61건 1억8130만원, 물품이 37건 5734만원 상당이 기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