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5000만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18일부터 신청
  • ▲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경영안전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예천군
    ▲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경영안전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예천군

    예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경영안전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이에 군은 18일부터 3억5000만 원을 들여 영세 소상공인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전 지원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소와 사업장을 3년 이상 둔 소상공인이다.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 및 수선 등 시설개선분야와 장비 및 비품교체, 브랜드개발, 포장재 제작 등 경영안정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의 50% 이내로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500만 원, 경영안정 최대 200만 원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본 사업이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소상공인의 권익 향상과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 10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예천군청에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예천군청 새마을경제과 새마을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해 2년간 총 90여 소상공인들의 사업장 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을 줬으며 올해도 더 많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