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년 동안 100억원의 기금 조성 목표
  • ▲ 김충섭 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천시
    ▲ 김충섭 시장이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제1차 심의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일자리기금 운용심의위원은 위원장인 이규택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해 이승우 김천시의원, 관내 대학교의 산학협력단, 상생드림밸리협의체 일자리분과 기관 등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해 11월 제정된 ‘김천시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4년 동안 1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천시 일자리 기금운용계획에 대한 심의와 일반회계 전입금 20억을 확보해 김천 청년 취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으로 15명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기금사업 1억8000만원에 대한 계획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향후 김천시의회 상정과 승인을 득해 일자리기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김천시 일자리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돼 있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 모두가 힘써주시기를 부탁한다”며 “일자리기금의 적정한 사업추진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 김천 건설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