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코로나19대응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의성군
    ▲ 의성군 김주수 군수가 코로나19대응상황을 브리핑하고 있다.ⓒ의성군

    의성군(군수 김주수)의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첫 확진자 발생 26일만에 모두 해제됐다.
     
    의성은 지난달 21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한때 자가격리자가 348명까지 늘어났으나, 군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과 군민들의 협조로 이같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의성군은 지난달 말 성지순례단 20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대량 확산의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군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힘입어 42번째(관외2명 포함) 확진자 이후 13일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2차 감염자 16명과 3차 감염자 2명 등도 대부분 1차 감염자와 가족이거나 모임에서 감염돼 확산이 최소화된 모습을 보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1일 1회 이상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번 사태로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