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요양시설 이용자로 13일 집중치료 끝에 완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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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중 전국 최고령 완치사례가 경북 경산에서 나왔다.
사례자는 요양시설 이용자(여, 93)로 지난 7일 확진판정 이후 9일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13일 간 집중치료 끝에 21일 완치판정을 받고 귀가했다.
이 환자는 지난 10일과 12일 2회에 걸친 PCR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고 폐렴증상이 지속돼 항생제 치료를 받았으나 발열증상은 없었다고 한다.
한편,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4월 5일까지 종교, 유흥, 실내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운영중단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 주길 권고하고 있다.
시민들 상대로 자발적으로 모임, 외출자제를 촉구하면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해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