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47명 가운데 30명 해제, 추가 확진자 발생 멈춰2016명 검사받아 해제 1947명
  • ▲ 안동시는 지난 11일 이후 코로나19 추가확진 없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안동시
    ▲ 안동시는 지난 11일 이후 코로나19 추가확진 없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안동시

    안동시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이 뚜렷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201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47명이 확진판명을 받았으며 22(의심환자 17, 접촉격리 5)이 검사 중으로 1947명은 해제됐다.

    확진환자 47명은 지난 11일 이후 추가 확진자 발생이 없는 가운데 30명이 해제돼 17명만 남은 상황으로 안동시의 선제적 대응에 따라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냈다.

    관내병원의 병동도 감염병전문병원인 안동의료원의 경우 228개 보유병상 가운데 85개 병상에 환자가 입원 중으로 143개 가용병상을 보유하며 안정적인 운영상황을 보이고 있다.

    하아그린파크 청소년, 국학진흥원, 경북소방학교 등 3개 생활치료센터 또한 159개 객실 가운데 64개 객실이 사용 중으로 69개의 잔여객실을 보유한 여유로운 상황이다.

    그러나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매일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며 지역의 확산방지를 위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으며 숨죽인 지역경기 되살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의 추가확진자 발생없이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긴장을 풀지 말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각종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