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천시는 지난 20일 마무리된 사전 진단검사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5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영천시
    ▲ 영천시는 지난 20일 마무리된 사전 진단검사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5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영천시

    영천시가 최근 코로나 19 확진환자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 진단검사 결과에서 종사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영천시는 지난 7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멈춰섰지만 선제적 대응차원에서 지난 16일부터 관내 17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51명에 대해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마무리된 사전 진단검사에서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51명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노인요양시설에 이어  관내 3개 노인요양병원 종사자 42명(환자 5% 표본검사 포함)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개소 29명 종사자에 대한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나머지 1개소 13명에 대해서도 23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해 추가확진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7일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추가발생이 멈춰서며 2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기존 36명의 확진자 가운데 사망 1명을 제외한 총 10명이 완치됐으며 25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