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 죽도·중앙 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안병국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안병국 후보 측
    ▲ 포항시 죽도·중앙 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안병국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안병국 후보 측

    포항시 마 선거구(죽도·중앙)의 시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안병국 후보는 자전거를 타고 거리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포항의 죽도·중앙 선거구는 과거 행정구역 12개가 합쳐져 면적이 광범위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선거 유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안 후보는 대면접촉 대신 자전거 유세를 선택하면서 자전거 투어로 곳곳을 누비며 이색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안 후보는 포항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영일대 해수욕장 중간까지 이어진 선거구역과 포항 철길숲(그린웨이)에서 매일 밤낮없이 자전거를 타고 골목 골목을 누비고 주민의견과 민원을 수렴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과 영일대 북부시장에서는 친환경 자전거 유세가 상인들에게 더욱더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안 후보는 “주민과 민원이 있는 곳은 어디든 지체 없이 달려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