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리용량 110t 증설, 보건위생 및 생활환경 개선 기대
  • ▲ 청송군은 신촌지구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했다.ⓒ청송군
    ▲ 청송군은 신촌지구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준공했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추진해온 신촌지구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이 지난 20일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신촌지구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지역의 수질오염 방지와 공중위생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이번 준공으로 기존 처리구역에서 신촌리(원골), 고현리(윗석계, 아랫석계) 일원까지 하수 처리구역이 확대됐다.

    군은 총사업비 26억원(국비 70%, 도비 3.6%, 군비 8.4%, 기금 18%)을 투입해 오수관로 와 59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했다. 

    기존 시설용량 100t으로 운영 중인 하수처리시설에 110t을 추가 설치해 하루 총 21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의 준공으로 안정적인 하수처리는 물론 마을 주민들의 보건위생 향상 및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