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경북농협(본부장 김춘안)은 농업계 숙원사항인 ‘고향사랑기부제(고향세)’ 도입 추진을 위한 권역별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지역 특산물)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되면 지역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을 제공함에 따라 농가소득증대, 지역홍보·방문객 증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경북농협 김춘안 본부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보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정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열린 간담회는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