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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최영조)가 2021년도(‘20년실적) 경상북도 시군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억원의 상사업비를 교부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현안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매년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의 5개 국정목표 중 85개 지표, 도정 역점시책인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등 7개분야 10개지표 등 총 95개 지표로 행정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2018과 2019년에 이은 세 번째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지역개발, 일자리 창출 등 시의 우수한 행정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데이터 기반 행정 활성화, 지역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 규제개선 및 자치법규 개선,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노인빈곤율 탈피를 위한 양질의 노인일자리사업 및 인구증가 시책에 따른 산모·신생아·아이돌봄지원 서비스사업 등에서 탁원한 성적으로 나타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의 성과는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1200여명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에 대한 열의와 그간 행정에 대한 무한한 신뢰로 뜻을 모아주신 우리 28만 시민들의 믿음의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 공감, 민생행정 구현’을 목표로 위기 극복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이 이끄는 경산시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악재 속에서도 계약원가 심사 최우수, 여성일자리 발굴 우수, 지역산업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자연재난대책 평가 우수, 경북도 암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표창,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 세계물의 날 기념 우수 등 30개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내며 ‘새로운 미래로 희망찬 경산 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