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경주안강 1블록’ 영구임대 103호 공급
  • ▲ ‘경주안강 1블록’ 위치도.ⓒLH대구경북본부
    ▲ ‘경주안강 1블록’ 위치도.ⓒLH대구경북본부

    LH는 7월 경북 경주 등 전국에서 총 3개 단지, 897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경주안강 1블록’은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영구임대주택으로, 26㎡형 103호가 공급된다.

    신청 대상은 경북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시행규칙 별표3 제1호’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 및 수급자 등이다.

    고령자복지 특화단지로 단지 내 체력단련실 및 물리치료실 등을 배치해 입주민의 건강과 편의를 도모했다. 텃밭, 노인교실을 갖춘 ‘공유마당’을 통해 은퇴 후 사회활동 단절에 따른 고립감과 무료함 또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0.5㎞), 안강역(2㎞)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고 북경주 행정복지센터(1.5㎞), 안강중앙병원(0.5㎞), 안강시장(1㎞) 등 행정·의료·편의시설도 가까워 생활여건이 뛰어나다.

    모집일정은 △공고시행(7월말) △신청·접수(8월) △당첨자발표(11월) 등을 거쳐 오는 ‘2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한편 ‘영구임대주택’은 국가유공자, 수급자 등을 1순위 대상자로 선정해 시중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