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투자설과 관련해 용지공급가 파격제안국가미래산업이 정치셈법 희생물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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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장호 구미시장이 반도체공장 유치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경북 구미시가 최근 반도체 공장 호남 투자설과 관련해 제조시설(팹·Fab) 구미 유치를 위해 공장용지를 평단 1000원에 공급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이와 관련해 김장호 구미시장(사진)은 25일 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호남지역에 대규모 투자설에 대응하는 반도체 팹 유치 전략을 발표했다.구미공장 설립을 통해 김시장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시장경제 원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산업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구미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정부가 특정 지역만 고려해 국가와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외면한다면 역사적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며, 반도체는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전략산업으로 정치적 셈법에 희생 돼서는 안된다" 고 주장했다.이어 "정부는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대원칙 아래 법과 제도로서 산업 육성 및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산업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 관점에서 지방 투자를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김 시장은 유치 조건으로 조성 중인 제5국가산업단지 2단계에 반도체 팹을 위해 공장용지를 평당 1000원에 제공하겠다고 제시했다.따라서 2단계 82만평 전체가 반도체 공장으로 활용될 경우 1조 2000억원의 혜택이 기업에 주어지는데, 첫 단계로 팹 2기 건설을 위해 부지 40만평(정상 분양가 6000억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 구미지역에는 SK실트론과 LG이노텍을 비롯한 309개 반도체 연관 소부장 기업이 집적돼 있으며 AI 데이터센터까지 포함한 반도체 밸류체인과 전력자립도와 풍부한 공업용수도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