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이 힘든 어르신들 발이 된 포항제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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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는 8일에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을 돕고자 해도동 어르신행복센터에서 전동스쿠터 전달식을 가졌다.포항제철소는 좋은이웃복지재단 포항재가노인복지센터와 함께 인근지역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하지만 전동스쿠터 운전이 가능한 어르신 37명에게 지원했다.전동스쿠터는 1대당 260만원 상당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4륜형으로 마련했고, 지원 대상은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했다.전달식에는 포항제철소 한형철 행정부소장을 비롯한 포스코 임직원들과 한상호 포항시 복지국장, 조민성 시의원, 장경식 경북도의원, 황보태희 해도동장, 박병화 송도동장, 황용도 좋은이웃복지재단대표, 이상협 해도동 개발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전동스쿠터를 통해 몸이 불편하신 지역 어르신들의 삶이 위축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는 이외에도 지역 취약 계층에 생필품 및 밑반찬 등을 전달하며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