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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민선7기 ‘열린 군정과 소통행정’의 방침에 따라 6개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군청 민원과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현장민원실은 군청에서 거리가 먼 옥산면, 춘산면, 단밀면, 다인면, 신평면, 안사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 운영됐으며 지적·건축 민원 189건을 처리했다.지난해 8월부터 2년간 시행되는‘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상담도 이뤄져 장시간 시간을 내어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궁금증도 풀어줘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주수 군수는 “찾아가는 현장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한층 더 다가가는 현장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 고령화를 감안해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