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산불 경보 ‘관심’ 단계 발령가을철 산행인구 급증, 농산폐기물 소각 본격화도 및 시군 산림부서장 산불방지 총력 대응 다짐
  •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구시
    ▲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구시

    경상북도는 10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는 가을철 산불 대응태세 점검 영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달 1일부로 산불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되고, 가을철 산행인구의 급증과 농산폐기물 소각이 본격화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 판단에 따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입산통제, 불법소각 단속 등 산불발생 취약지에 대해 감시인력 배치, 계도 및 단속강화, 인화물질 사전제거 등 산불예방 활동상황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산불발생시 유관기관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대응방안 등에 대해 집중논의 하고 산불방지 총력 대응을 다짐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불취약지에 감시 인력을 증강 배치해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산불발생 시 모든 진화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