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에서 중고 농구 최강자 가린다우승팀은 한·중·일 국제대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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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중고농구연맹과 경북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88개 팀(남고부 30팀, 여고부 13팀, 남중부 30팀, 여중부 15팀)에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김천실내체육관·김천실내보조체육관·김천국민체육센터와 성의고 빅토리오체육관에서 진행된다. 

    6일간의 예선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를 치르며, 우승하는 고등부 남·여 팀에는 8월 구미시에서 열리는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가 열리는 김천시는 농구인구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농구에 각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천시청여자농구팀을 운영하며, 지난 4월에도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농구대회’와 ‘2024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겸 지역별 농구대회’ 2개 대회를 개최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전국 강팀들이 고루 참가하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다수 연출될 것이다. 중·고 유망주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