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윤 시의원, 김미경 세무사, 편도선 세무사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
  • ▲ 왼쪽부터 편도선 세무사, 정해종 시의회 의장, 이석윤 시의원.ⓒ포항시의회
    ▲ 왼쪽부터 편도선 세무사, 정해종 시의회 의장, 이석윤 시의원.ⓒ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정해종 의장)는 지난 28일 오후 이석윤 시의원과 김미경 세무사, 편도선 세무사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25일간 활동 하면서 지난해 포항시에서 집행한 예산이 의회에서 승인한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위법·부당한 집행은 없었는지, 효율적으로 낭비 없이 적절하게 운영됐는지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및 성과보고서 등 분야별 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고, 포항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검사의견서를 결산서에 첨부해 시의회에 제출한 후 10월에 예정된 포항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석윤 의원은 “포항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예산집행이 정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됐는지 엄격한 기준을 가지고 검사에 임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정해종 의장은 “결산은 예산과정의 마지막 단계로 회계연도 내의 모든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확정 수치로 표시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결산 검사 위원들이 시민을 대신해 검증에 나서는 만큼 남다른 책임감으로 결산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