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2024 APEC 정상회의’ 특별수행단 참관 결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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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5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도정 현안 브리핑에서 지난 15~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 APEC 정상회의’ 특별수행단 참관 결과를 설명하면서 평화·번영의 경주 APEC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이 지사는 우선 “페루는 올해 세 번째 APEC을 개최했다. 전 세계 언론인을 맞이할 미디어센터를 2천 평 정도로 별도로 지을 예정이고 세계인을 놀랄 그런 시설로 할 예정이고 이미 설계에 들어갔다”라고 밝혔다.또 “정상 만찬장을 동궁과 월지, 첨성대, 대릉원 등 어디에서 할지 제일 좋은 장소를 찾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만찬장을 영구 보전 장소로 기념물이 되도록 하라고 했다”라면서 “지사가 직접 PRS 추진위원장을 맡아 각국 정상, 글로벌 CEO가 머물 PRS 숙소를 완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특히 “경주를 페루 수도 리마에 못지않은 월드클래스 수준 숙박시설로 조성해 세계에 내놓으라고 하는 세계 정상 CEO들이 올 수 있도록 하고 일론 머스크도 초청할 방법을 찾고 있다”라면서 “APEC 정상회의 음식을 충분히 준비해 문화를 보여주는 APEC이 되도록 하고 21개국 APEC 대학생들을 자원봉사로 뽑아 새로운 시대를 맞는 모범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북한과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회복이 되면 김정은 위원장 초청 등 평화와 번영의 APEC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