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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는 지난 26일 오후 2시 송림관 1층 대강당에서 ‘재난심리지원 인력양성 프로그램’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 특강자인 한미경(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팀장은 ‘재난과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재난과 정신건강 개관, 포항지진트라우마센터 소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재난 트라우마 회복전략, 안정화 기법 등 다양한 주제를 현장감 있게 설명했다.특강에 참여한 보건계열 및 재해구호에 관심 있는 재학생 180여명에게 재난관리에 있어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고, 재난심리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한편, 포항대학교는 2022~2024년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재정을 지원받고 있다.‘재난의료·재난지원 전문인 양성대학’이라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재해구호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재학생의 재난의료·재난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