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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성모병원(병원장 최순호)은 지난 27일, 건강보험평가심사원에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마취 적정성 평가는 마취영역의 의료서비스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올해 발표된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마취를 받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평가지표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등 13개 분야이며 포항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8점으로 전체평균 87.4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순호 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마취 영역에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결과 좋은 결과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3월, 경북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하게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