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SW미래채움 30여개팀 참여, 경북권 ‘SW비전팀(포항)’ 전체 1위 차지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TP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포항T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는 ‘2022년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에서 경북SW미래채움센터 출전팀이 1위로 선정, 3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SW미래채움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는 컴퓨팅 사고력 증진과 지역 SW교육 역량 개선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노벨 엔지니어링으로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전국 SW미래채움센터 10개 지역 초·중등생 총 3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경북SW진흥본부는 경북도를 대표해 총 3개팀을 구성했으며 그중 오영숙 강사와 포항제철지곡초 최윤준, 김승건, 최유승 학생으로 구성된 ‘SW비전팀’이 열두 사람의 아주 특별한 동화(송재찬, 2001) 책을 읽고, 우리들의 잊혀진 영웅(소방관, 강호사, 환경미화원 등)에 대해 찾아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전체 1위로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SW미래채움사업은 지역 SW교육의 불균형 해소와 SW교육 저변 확산을 위한 SW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SW전문강사 양성을 지원하고 있댜.

    경북도 지역에서는 지난 2020년 경북SW진흥본부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포항시, 안동시와 함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점식 원장은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을 통해 지역 SW산업에 대한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SW전문강사 양성과 교육지원 확대를 통해 SW산업이 경북의 대표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