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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임이자 국회의원)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포항지역에 지난 6일부터 현장에 머물며 복구지원 활동을 펼쳤다.
임 위원장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 경북지역 국회의원, 지자체단체장 등과 함께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현장점검을 했으며, 8일 포항과 경주의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지원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이번 태풍으로 포항시와 경주시는 인명피해와 도로 파손, 주택·상가·차량 침수, 산사태와 농작물 침수 등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명절을 앞두고 집안 곳곳에 들어찬 물과 슬러지로 인해 생활을 할 수 없는 이재민들이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임 위원장은 긴급 복구 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원협의회를 비롯한 경북지역 당원협의회 당직자 및 당원 500여명과 함께 태풍 피해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피해지역 주택 및 상가의 침수된 가전들의 수리를 위해 LG전자와 삼성전자에 무상 수리서비스 긴급 지원요청을 했고 피해 지역인 대송면에는 현재 이동식 무상수리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임 위원장은 한화진 환경부장관과 함께 구룡포 하수처리장과 구룡포 시장을 살펴보고, 태풍피해를 막기위해 지류·지천의 범람을 막고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이자 위원장은 “이번 피해로 인해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신 여섯 분의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진심으로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이어 “일순간 생계 기반을 잃으신 농어민과 소상공인분들, 침수로 생활터전을 잃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의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