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이후 위원회 개편,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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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롭게 개편한 ‘고령군 군정정책자문위원회’의 신임 자문위원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군정정책자문위원회는 군정의 중요정책 입안, 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있어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 운영된다.위원회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자문위원들은 군정전반에 대한 폭넓은 의견 제시는 물론, 전문가 견해가 필요한 사안에 있어 정책연구 공유와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원회는 △지역개발 및 경관·디자인 △도시개발 △관광 및 문화·예술 △농업·경제 △인구·청년 및 교육·복지 등 5개 분야 21명의 외부 전문가와 군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하여 군민의 대표기관인 고령군의회 의원 등이 포함됐고 위원장은 이남철 고령군수가 맡는다.향후 군은 군정 주요 현안 발생 시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하반기 중 ‘고령 지산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예정에 따른 문화재 활용 및 콘텐츠 발굴 방안’에 대한 사안 등으로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위원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젊고 힘 있는 지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민선 8기 고령은 변화와 혁신을 거듭 중이고, 이 과정에 정책자문위원회가 우리 군 발전에 있어 협업 파트너로서 활약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열린 자세로 자문위원의 고견을 경청하고 반영해 올바른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