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미국의사협회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왼쪽부터 선린대학교 총장 곽진환,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 김병용).ⓒ선린대
    ▲ 선린대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 미국의사협회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왼쪽부터 선린대학교 총장 곽진환,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장 김병용).ⓒ선린대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센터장 김병용)는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으로 지정받은 국가재난응급의료전문가 기초과정(BDLS)은 미국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4개의 주요 교육기관이 개발한 교육과정으로 현재 미국 의사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채택돼 있다.

    NDLS 교육과정은 재난 대비의 기초 개념 및 전반적 이해를 위한 기초 과정, 재난 관리의 전문 과정 및 실습을 위한 전문 과정, 기초 과정 및 전문 과정을 수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강사 과정, 보건 행정직을 위한 핵심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 선린대학교 재난안전공유협업센터는 미국심장협회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교육지침과 가이드라인에 맞춰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인 미국심장협회의 의료종사자를 위한 ▲기본심폐소생술(BLS provider) ▲전문심장소생술(ACLS provider)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김병용 센터장은 “최근 자연 및 사회 재난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인력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어 재난안전 분야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특화 재난안전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누구라도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