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 벌방리 11동 11가구 우선 입주, 용문·효자·은풍에도 추진 중
  •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지난 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고 지원자격을 갖춘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작했다.ⓒ예천군
    ▲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1일 지난 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고 지원자격을 갖춘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시작했다.ⓒ예천군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호우로 인해 주택 피해를 입고 지원자격을 갖춘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 입주를 21일 시작했다.

    감천면 벌방리 마을부지에 설치한 11동에는 11가구 14명이 우선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임시주택은 약 27㎡(8.2평) 규모로 입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냉·난방시설, 주방시설, 화장실 등을 갖춰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며 전기요금 감면 등 생활지원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효자면에도 임시주택 9동을 설치 중이고 추가로 9동을 용문면, 은풍면, 감천면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임시주택 첫 입주로 호우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전까지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일상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생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LH공공임대주택 지원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