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링과 드론 상용화 현안 사업 차질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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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이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김천시 공무원들을 동원해 선거구민들에게 명절선물을 제공하면서 지난 31일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로 구속되면서 김천시청 시정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김 시장이 당장 구속되면서 김천시 지역현안 추진에 빨간불이 커졌다는 전망아래 김 시장에 대해 구속 영장이 발부된 만큼 단기간내 시정 복귀는 힘들어 시정공백이 장기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당장 김천 시정 공백이 장기화되면 김충섭 시장이 추진한 자동차 튜링과 드론 상용화를 위한 현안 사업들의 정체가 불가피할 수 있다.김천시는 이런 공백 우려에 대해 “최선을 다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김천시 공무원 내부에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올 것이 왔다’라는 기류도 있었던 만큼 나름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한편, 대구지법 김천지원 장재원 부장판사는 지난 31일 김 시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