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지역활성화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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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3년 생활권단위 로컬브랜딩 성과공유회’에서 지역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지난 5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된 10개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가운데 청도군이 최종 4개 우수사업에 포함됐다.‘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활용, 생활권의 경쟁력을 높여 예비 귀촌인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첫해 3억 원, 2년 차 최대 10억 원의 특교세가 지원된다.우수사업에 포함된 청도군 로컬브랜딩 활성화 지원사업 ‘귀촌의 고수, 여가 청도!’는 총 6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청도역 인근 아름다운 나눔장터를 청도 관계안내소로 리모델링하고, 귀촌 고수 아카이빙 컨텐츠 ‘사람책’ 편찬·전시, 라이프 가이더를 육성하는 귀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2년 차 사업으로 군은 예비 귀촌인들을 위한 스테이 거점공간 조성과 주거 및 창업 테스트베드 공간을 마련하는 추가적인 사업계획을 제시해 전문 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하수 청도군수는 “로컬브랜딩 사업을 ‘경북-청도 소통협력공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과 연계·추진해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청도로 만들겠다”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