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무계획보고, 조례안 등 안건 18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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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가 1월 16일 제273회 임시회 본회의(사진)를 개회하고 23일까지 일정을 시작했다.주요 의사일정은 개회식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이 포함된 18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1월 19일과 22일본회의에서는 집행기관으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마지막인 23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 등을 최종 의결한다.이날 본회의를 진행한 장세구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새해에는 집행기관과 협력하여 반도체와 방위산업 발전에 대한 적극 지원, 이차전지와 로봇산업 등 차세대 전략사업 기반 마련,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구미 미래 먹거리 산업육성 및 지역발전을 주도해 갈 것이며, 한편으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구미시 대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작년 12월 구미시수어통역센터와 협약에 따라 이번 임시회부터 수어 통역서비스가 방송을 통해 실시간 제공됐다. 구미시의회는 제27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2회 정례회까지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등 본회의 전반에 걸쳐 수어·통역을 실기간 송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