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이 100만원 기탁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남부동분회가 100만원 기탁
  • ▲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영천시
    ▲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냈다.ⓒ영천시
    지난 19일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이 100만 원,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남부동분회(회장 문종복)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한국약초작목반은 1일 5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새롭게 영천의 인기 축제로 떠오른 영천 작약꽃축제를 2018년부터 개최해 작약을 알리고 있다. 한국약초작목반 전주택 회장은 생약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2월 열리는 (사)한국생약협회 총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받는다.

    전주택 회장은 “예전부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꿈을 마음껏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발표했다.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남부동분회는 평소 자연정화 활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금번 기탁은 2024년 남부동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이뤄졌다.

    문종복 회장은 “영천의 아이들이 걱정 없이 미래를 향해 쭉쭉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뜻깊은 장학금 기탁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